남단 이동근은 린단에 패해 8강 진출 좌절

스위스오픈배드민턴, 남복 이용대·김기정 일단 8강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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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용대-김기정, 요넥스 제공
사진 이용대-김기정, 요넥스 제공

남자복식 이용대(요넥스)·김기정(삼성전기) 조가 스위스오픈 8강에 올랐다.

이용대·김기정 조는 14일(현지시각) 스위스 바젤 성야곱홀에서 열린 2019 요넥스 스위스오픈 월드투어 슈퍼 300대회 남자복식 16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42위인 이용대·김기정 조는 랭킹 56위인 히로키 오카무라·마사유키 오노데라(일본) 조를 가볍게 2-0으로 제치고 일단 8강을 찍었다.

이용대·김기정 조는 첫 게임 초반과 막판에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용대·김기정 조가 6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8:1로 달아나며 리드를 잡았고, 간격이 거의 그대로 유지되다 막판에 또 6점을 연속으로 따내 21:8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은 초반에 11점을 연거푸 따내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용대·김기정 조는 단 한 차례 3점을 연속으로 내줬을 뿐 큰 위기없이 21:10으로 마무리하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남자단식 이동근(MG새마을금고)은 린단(중국)에게 0-2(19:21, 17:21)로 패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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