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창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유럽투어 마지막 일정으로 스위스오픈에 나선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2일부터 17일(현지시각)까지 엿새 동안 스위스 바젤 성야곱홀에서 열리는 2019 요넥스 스위스오픈 월드투어 슈퍼 300대회에 출전한다.
총 상금이 15만 달러인 이 대회는 이번 유럽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일본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그리고 유럽의 톱 랭커들이 대거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남자단식에 이동근(MG새마을금고)이 출전하고, 여자단식은 성지현(인천국제공항)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자복식은 이용대(요넥스)·김기정(삼성전기) 조가 여자복식은 장예나·정경은(김천시청) 조가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