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오픈배드민턴, 한국 우승 1팀과 3위 2팀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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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예나-정경은, 대회 홈페이지
사진 여복 우승을 차지한 장예나-정경은, 대회 홈페이지

여자복식 장예나·정경은(김천시청) 조가 우승을 차지하며 막내린 스위스오픈에서 우리나라는 3위에도 두 팀이 오르며 나름 성과를 거두고 유럽 원정 마지막 대회의 종지부를 찍었다.

17일(현지시각) 스위스 바젤 성야곱홀에서 열린 2019 요넥스 스위스오픈 월드투어 슈퍼 300대회 결승전에서 중국이 남녀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우리나라는 여자복식, 인도네시아는 남자복식, 덴마크가 혼합복식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 여자복식
 
사진 여자복식 우승(왼쪽)-준우승, 대회 홈페이지
사진 여자복식 우승(왼쪽)-준우승, 대회 홈페이지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장예나·정경은 조가 치하루 시다·나미 마츠야마(일본) 조를 2-0(21:16, 21:13)으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비록 일본의 최상위 선수들은 아니지만 여자복식에서는 웬만해서는 우승을 내주지 않는 일본의 독주를 깼다는데 의의가 있다.

1위 장예나·정경은(한국)
2위 치하루 시다·나미 마츠야마(일본)
3위 가브리엘라 스토에바·스테파니 스토에바(불가리아)
3위 리웬메이·젱유(중국)

▲ 남자복식
 
사진 남복 우승(왼쪽)-준우승, 대회 홈페이지
사진 남복 우승(왼쪽)-준우승, 대회 홈페이지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리안 아르디안토(인도네시아) 조가 리양·왕치린(대만) 조에게 2-0(21:19, 21:16)으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우리나라의 이용대(요넥스)·김기정(삼성전기) 조는 준결에서 리양·왕치린 조에 패하며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용대·김기정 조는 올해 첫 입상권에 진입했지만, 많은 실수를 남발하는 등 과제를 안고 대회를 마쳤다.

1위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리안 아르디안토(인도네시아)
2위 리양·왕치린(대만)
3위 이용대·김기정(한국)
3위 마르쿠스 엘리스·크리스 랭그리지(영국)

▲ 여자단식
 
사진 여단 우승(왼쪽)-준우승, 대회 홈페이지
사진 여단 우승(왼쪽)-준우승, 대회 홈페이지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지난주 전영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첸유페이가 정상에 오르며 2개 대회를 연속 제패했다.

첸유페이는 결승에서 사에나 카와카미(일본)를 2-0(21:9, 21:16)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나라의 성지현은 준결에서 첸유페이에 패하며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1위 첸유페이(중국)
2위 사에나 카와카미(일본)
3위 성지현(한국)
3위 장베이웬(미국)

▲ 남자단식
 
사진 남단 우승(왼쪽)-준우승, 대회 홈페이지
사진 남단 우승(왼쪽)-준우승, 대회 홈페이지

남자단식 결승에서는 시유치(중국)가 사이 프라니스(인도)를 2-1(19:21, 21:18, 21:1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남자단식에 이동근(MG새마을금고)이 출전했지만 16강에서 린단(중국)에 패했다.

1위 시유치(중국)
2위 사이 프라니스(인도)
3위 첸롱(중국)
3위 안소니 시니수카 긴팅(인도네시아)

▲ 혼합복식
 
사진 혼복 우승(왼쪽)-준우승, 대회 홈페이지
사진 혼복 우승(왼쪽)-준우승, 대회 홈페이지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마티아스 바이 스미트·리커 소비(덴마크) 조가 리노브 라발디·파타 멘타리(인도네시아) 조를 2-1(21:18, 12:21, 21:16)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갈길이 바쁜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혼합복식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1위 마티아스 바이 스미트·리커 소비(덴마크)
2위 리노브 라발디·파타 멘타리(인도네시아)
3위 루칭야오·리치아신(대만)
3위 루카이·첸루(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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