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월드투어파이널, 혼복 왕이류·후앙동핑 3승으로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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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일유-후앙동핑
왕일유-후앙동핑

배드민턴 혼합복식 왕이류·후앙동핑(중국) 조가 월드투어 파이널 예선 3차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왕이류·후앙동핑 조는 14일 중국 광조우 티안헤체육관에서 열린 2018 HSBC BWF 월드투어 파이널대회 혼합복식 B그룹 예선 3차전에서 승리하며 3전 전승으로 4강에 올랐다.

왕이류·후앙동핑 조는 3차전에서 하피즈 파이잘·글로리아 엠마뉴엘 위드자자(인도네시아) 조를 2-0(21:16, 21:13)으로 꺾고 B그룹 1위로 4강에 올랐다.
 
유타 와타나베·아리사 히가시노(일본) 조는 3차전에서 찬펭순·고리우잉(말레이시아) 조를 2-0(21:9, 21:18)으로 꺾으면서 2패 뒤에 1승을 기록하며 극적으로 B그룹 2위에 올라 4강에 진출했다.

왕이류·후앙동핑 조는 15일 준결에서 유타 와타나베·아리사 히가시노 조와 결승 진출을 다투고, A그룹 1위로 4강에 오른 젱시웨이·후앙야치옹(중국) 조는 A그룹 2위로 4강에 오른 데차폴 푸아바라눅로흐·삽시리 태라타나차이(태국) 조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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