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용필 기자=남자복식 김영혁(수원시청)-왕찬(김천시청) 조가 인도네시아마터즈에서 3위를 차지했다.
김영혁-왕찬 조가 28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JATIM International EXPO Convention and Exhibition에서 열린 2023 인도네시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준결에서 패했다.
남복 랭킹 83위 김영혁-왕찬 조가 랭킹 133위 청헌지앤-무하마드 헤이컬(말레이시아) 조에 0-2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게임은 김영혁-왕찬 조가 초반부터 근소하게 뒤지며 추격했지만, 13:15에서 4점을 연달아 내줘 전세가 기울더니 16:21로 패했다.
2게임은 김영혁-왕찬 조가 초반에 5점을 먼저 따내 벌어진 격차를 유지하며 후반까지 앞섰는데 17:11에서 7점을 연달아 내주면서 단숨에 역전당했다.
김영혁-왕찬 조가 상대의 흐름을 꺾지 못하면서 19:21로 패했다. 인도네시아챌린지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3위로 대회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