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 32강에서 조건엽이 2-0 승, 최지훈도 2-1 승리 거둬
최평강은 1-2로 패해 16강 진출 실패

[인도네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 남단 조건엽과 최지훈 16강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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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인도네시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16강에 오른 조건엽, 더페어 DB
사진 2023 인도네시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16강에 오른 조건엽, 더페어 DB

[더페어] 김용필 기자=남자단식 조건엽(성남시청)과 최지훈(국군체육부대)이 나란히 인도네시아마터즈 16강에 진출했다.

조건엽과 최지훈은 25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JATIM International EXPO Convention and Exhibition에서 열린 2023 인도네시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32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남단 랭킹 215위 조건엽은 랭킹 217위 코라크릿 라오트래쿨(태국)을 2-0으로 꺾었다.

1게임은 조건엽이 초반부터 2점씩 연달아 따내며 야금야금 격차를 벌리다 16:13에서 4점을 연달아 따내며 승기를 잡아 21:14로 이겼다.

2게임은 초반에 근소하게 앞서다 6:6으로 따라잡혔지만, 7점을 연달아 따내며 치고 나가더니, 이후에도 연속 득점으로 치고 올라가 21:8로 마무리했다.

남단 랭킹 354위 최지훈은 랭킹 135위 옹켄연(말레이시아)을 2-1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최지훈이 1게임 초반에 연달아 7점을 연달아 따내 8:2로 앞서며 주도권을 쥐었다. 11:8까지 추격당했지만, 다시 7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승기를 잡아 21:13으로 이겼다.

2게임은 최지훈이 연달아 2, 3점씩 내주고 따라잡기를 반복하며 추격하는 양상이었는데 18점 동점에서 3점을 연달아 내주는 바람에 18:21로 패했다.

3게임은 다시 최지훈이 초반에 연속으로 4점에 이어 7점을 따내 11:2로 달아나며 주도권을 쥐었고, 후반에 4점을 연거푸 따내고 승기를 잡더니 21:12로 마무리했다.

남단 랭킹 171위 최평강(삼성생명)은 32강에서 랭킹 42위 카이 위 젠(대만)에 1-2로 패했다. 최평강이 연속 실점을 끊지 못하면서 1게임은 11:21로 내줬고, 2게임은 21:9로 따냈지만, 3게임을 7:2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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