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민(광명북고)-이형우(하안중) 조가 아시아주니어대회 8강에 입성했다.
이종민-이형우 조는 1일 태국 논타부리 창와타나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17세 이하 남자복식 16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종민-이형우 조는 파차라킷 아피라차타셋-에카나스 킷카윈로지(태국) 조를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1게임은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막판에 이종민-이형우 조가 연속 실점하는 바람에 내주고 말았다. 그야말로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다 중반에 이종민-이형우조가 4점을 연달아 내줘 10:13으로 뒤졌다.
이종민-이형우 조가 야금야금 따라잡아 15점에서 동점을 만들고 17:16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곧바로 4점을 연달아 내주는 바람에 18:21로 패하고 말았다.
2게임은 이종민-이형우 조가 초반부터 연속 득점으로 달아나다 연속 실점으로 2, 3점 차로 추격을 허용하길 반복했다. 그러다 14:12에서 6점을 연거푸 따내며 승기를 잡은 이종민-이형우 조가 21:14로 이겼다.
3게임도 초반에 이종민-이형우 조가 초반에 4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근소하게 앞서기 시작했다. 중반에 13:9까지 격차를 벌렸지만, 연속으로 4점을 내주면서 15:16으로 역전당했다.
하지만 이종민-이형우 조가 막판에 4점을 연달아 따내면서 21:17로 마무리하고 8강행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