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청이 요넥스 3-2로 꺾고 18년 만에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정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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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한 밀양시청 선수단
사진 2022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준우승을 한 요넥스 선수단

밀양시청이 18년 만에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밀양시청은 7일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2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요넥스를 3-2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밀양시청은 2004년 여름철실업연맹전 우승 이후 18년 만에 이 대회 정상을 탈환했다. 또 올해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대회와 노고단배 전국대학실업연맹전 우승에 이어 3개 대회를 석권했다.

밀양시청은 준결에 이어 결승까지 5단식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는데 손완호가 마무리하며 우승으로 이끌었다.

1경기 단식에서 국가대표인 김동훈(밀양시청)이 복식 국가대표인 진용(요넥스)을 2-1로 따돌리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김동훈이 1게임을 21:10으로 따내고, 2게임은 14:21로 내줬지만, 3게임을 21:17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 강형석(밀양시청)이 전혁진(요넥스)에 0-2로 패해 1-1 상황이 됐다. 강형석이 1게임을 5:21로 내주고, 2게임도 15:21로 패했다.

3경기 복식에서 김사랑-최혁균(밀양시청) 조가 이용대-이상민(요넥스) 조를 2-0으로 꺾어 밀양시청이 다시 앞서기 시작했다. 김사랑-최혁균 조가 1게임을 21:15로 이겼고, 2게임도 듀스 끝에 23:21로 이겼다.

4경기 복식에서 배권영-박세웅(밀양시청) 조가 진용-김재현(요넥스) 조에 0-2로 패하면서 2-2 균형을 이뤘다. 배권영-박세웅 조가 1게임을 16:21로 내주고, 2게임도 12:21로 패했다.

5경기 단식에서 손완호(밀양시청)가 김용현(요넥스)을 2-0으로 꺾어 밀양시청이 3-2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확정했다. 손완호가 1게임을 듀스 끝에 21:19로 따내고, 2게임도 21:13으로 이겼다.

1위 밀양시청
2위 요넥스
3위 당진시청
3위 김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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