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오픈배드민턴] 여단 푸살라 신두와 부사난 옹밤룽판 결승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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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스위스오픈 월드투어 슈퍼 300 여자단식 결승에 오른 푸살라 신두(인도), 스위스배드민턴협회

푸살라 신두(인도)와 부사난 옹밤룽판(태국)이 스위스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맞붙는다.

푸살라 신두와 부사난 옹밤룽판은 26일 스위스 바젤 성야곱홀에서 열린 2022 스위스오픈 월드투어 슈퍼 300 여자단식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먼저 여단 랭킹 7위 푸살라 신두가 랭킹 29위 수파니다 케이트쏭(태국)을 2-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2승 1패로 근소하게 앞서던 푸살라 신두가 가까스로 승리를 거뒀다.

1세트는 푸살라 신두가 중반에 연달아 4점과 5점을 따내며 격차를 벌린 후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21:18로 따냈다. 

2세트는 초반부터 연속 실점으로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해 15:21로 내준 푸살라 신두가 3세트에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막판에 3점을 연달아 따내 21:19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여단 랭킹 11위 부사난 옹밤룽판은 랭킹 19위 커스티 길모어(스코트랜드)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5승 1패라는 상대 전적이 말해주듯 부사난 옹밤롱판이 쉽게 승리를 거뒀다.

1세트는 부사난 옹밤룽판이 근소하게 앞서며 게임을 주도했고, 15점 동점에서 3점을 연달아 따내며 달아나더니 마지막에도 3점을 연속 추가해 21:16으로 이겼다.

2세트 역시 부사난 옹밤룽판이 8점을 먼저 따내 주도권을 쥐었지만, 갈수록 따라잡혀 결국 16점에서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부사난 옹밤룽판이 막판에 3점을 연달아 따내 21:18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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