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코먼웰스 게임 개인전에서 세 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인도는 8일 영국 버밍엄 NEC(National Exhibition Centre) 5 홀에서 열린 2022 코먼웰스 게임 배드민턴 결승에서 남·여 단식과 남자복식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인도와 개최국인 영국이 나란히 3개 종목 결승에 진출했지만, 인도는 모두 승리를 거둔 반면, 영국은 복식 3종목에서 모두 패해 은메달 3개에 만족해야 했다.
▲ 여자단식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랭킹 7위 푸살라 신두(인도)가 랭킹 13위 미쉘 리(캐나다)를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푸살라 신두가 1게임을 21:15로 따내더니, 2게임도 21:13으로 이겼다.
금메달 푸살라 신두(인도)
은메달 미쉘 리(캐나다)
동메달 여지아민(싱가포르)
▲ 남자단식
남자단식 결승에서는 랭킹 10위 락샤 센(인도)이 랭킹 42위 응쯔용(말레이시아)을 2-1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따냈다.
락샤 센이 1게임을 접전 끝에 19:21로 내줬지만, 2게임을 21:9로 따내더니, 3게임도 21:16으로 이겼다.
금메달 락샤 센(인도)
은메달 응쯔용(말레이시아)
동메달 키담비 쓰리칸트(인도)
▲ 남자복식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랭킹 7위 세트위크 사이라지 란키레디-치라그 셰티(인도) 조가 랭킹 19위 센 벤디-벤 라인(영국) 조를 2-0으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세트위크 사이라지 란키레디-치라그 셰티 조가 1게임을 21:15로 따내더니, 2게임도 21:13으로 이겼다.
금메달 세트위크 사이라지 란키레디-치라그 셰티(인도)
은메달 센 벤디-벤 라인(영국)
동메달 아론치아-소우이익(말레이시아)
▲ 여자복식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랭킹 11위 펄리 탄-티나 무라리타란(말레이시아) 조가 랭킹 14위 로렌 스미스-클로이 버치(영국) 조를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가져갔다.
펄리 탄-티나 무라리타란 조가 1게임을 21:5로 따내고, 2게임도 21:8로 이겼다.
금메달 펄리 탄-티나 무라리타란(말레이시아)
은메달 로렌 스미스-클로이 버치(영국)
동메달 가야트리 고피찬드 풀렐라-트리사 졸리(인도)
▲ 혼합복식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랭킹 35위 희용 카이 테리-탄 웨이 한 제시카(싱가포르) 조가 랭킹 10위 마커스 엘린스-로렌 스미스(영국) 조를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손에 들었다.
희용 카이 테리-탄 웨이 한 제시카 조가 1게임을 21:16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15로 이겼다.
금메달 희용 카이 테리-탄 웨이 한 제시카(싱가포르)
은메달 마커스 엘린스-로렌 스미스(영국)
동메달 탄키안멩-라이페이징(말레이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