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오픈배드민턴] 남단 조나탄 크리스티와 프라노이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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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스위스오픈 월드투어 슈퍼 300 남자단식 결승에 오른 조나탄 크리스티(인도네시아), 스위스배드민턴협회

조나탄 크리스티(인도네시아)와 프라노이 에이치 에스(인도)가 스위스오픈 남자단식 결승에 올랐다.

조나탄 크리스티와 프라노이 에이치 에스는 26일 스위스 바젤 성야곱홀에서 열린 2022 스위스오픈 월드투어 슈퍼 300 남자단식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먼저 남단 랭킹 8위인 조나탄 크리스티가 랭킹 12위 키담비 쓰리칸스(인도)를 2-1로 꺾었다. 상대 전적에서도 3승 4패로 팽팽했다.

1세트는 조나탄 크리스티가 초반에 6점을 연달아 내주며 내내 추격하다 18점에서 따라잡았지만, 막판에 3점을 내주면서 18:21로 내줬다.

2세트는 조나탄 크리스티가 3차례에 걸친 연속 득점으로 21:7로 따냈고, 3세트도 초반에 6점을 연달아 따내며 11:5로 달아나더니 막판에 다시 격차를 벌려 21:13으로 이겼다.

남단 랭킹 26위 프라노이 에이치 에스는 랭킹 5위 안소니 시니수카 긴팅(인도네시아)을 2-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1, 2세트는 피말리는 접전을 벌인 끝에 1세트씩 나눠 가졌다. 1세트는 접전 끝에 프라노이 에이치 에스가 21:19로 따냈고, 2세트는 초반에 연속 실점으로 뒤지며 끝까지 따라붙었지만, 19:21로 내줬다. 3세트는 프라노이 에이치 에스가 중반에 6점을 연달아 따내며 16:8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아 21:18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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