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마크에 도전하는 고등학생 참가자 이서진(충주여고)이 2승 1패를 기록하며 선전 중이다.
이서진은 19일 전라북도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2022 배드민턴 국가대표선발전 여자단식 A조 경기에서 이다희(인천대)를 2-0으로 꺾었다.
이서진이 1세트를 21:12로 따내더니, 2세트도 21:10으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이서진은 2승 1패로 A조 4위에 올랐고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고 있는 여고 3인방 중 유일하게 승리를 기록 중이다.
A조에서는 김가은(삼성생며)이 4승으로 선두, 이세연(MG새마을금고)이 3승 1패로 2위, 배경은(군산대)과 이서진이 2승 1패로 뒤를 잇고 있다. 박민정(시흥시청)이 2승 2패, 유아연(화순군청)과 이다희가 1승 2패, 유서연(조선대)이 1승 3패, 공여진(화순고)이 4패를 기록 중이다.
B조에서는 전주이(화순군청)가 3승으로 1위, 김나영(삼성생명)과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3승 1패로 2위, 김가람(KGC인삼공사)과 이소율(삼성생명)이 2승 2패로 뒤로 쫓고 있다. 기보현(영동군청)과 박선영(군산대), 김주은(김천시청)이 1승 2패, 김나연(충주여고)이 4패로 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