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국가대표선발전] 여단 김주은 2년 만에 국가대표 복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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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배드민턴 국가대표선발전 여자단식 김주은(김천시청)

김주은(김천시청)이 2년 만에 국가대표 복귀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주은은 22일 전라북도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2022 배드민턴 국가대표선발전 여자단식 B조 경기에서 김나연을 2-0으로 꺾고 4승 3패를 기록했다.

김주은이 1세트를 21:10으로 따내고, 2세트도 21:15로 이겼다. 이로써 김주은은 4승 3패를 기록하며 5위를 기록했다. 김주은은 2020년 국가대표에 처음으로 선발됐지만, 코로나 19 때문에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고, 2021년에는 선발전에서 탈락해 2년 만에 복귀를 노리고 있다.

B조에서는 전주이(화순군청)와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6승 1패를 기록해 국가대표를 확정했다. 김나영(삼성생명)이 5승 3패로 뒤를 잇고 있는데 김주은과 김가람(KGC인삼공사), 이소율(삼성생명)이 나란히 4승 3패를 기록해 3, 4위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다.

3위에 오르면 국가대표에 직행하고, 4위를 차지하면 A조 4위와 남은 한자리를 놓고 마지막 일전을 벌여야 한다. 때문에 김주은과 김가람은 23일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사람이 김나영과 득실을 따져 3, 4위를 가릴 것으로 보인다. 이소율은 전주이와 마지막 일전을 앞두고 있는데 이소율 역시 승리하면 3, 4위를 놓고 득실을 따지게 된다.

기보현(영동군청)이 2승 5패, 박선영(군산대)이 1승 6패, 김나연(충주여고)이 7패를 기록했다.

A조에서는 남여 통틀어 유일하게 김가은(삼성생명)이 8전 전승으로 국가대표를 확정했고, 이세연(MG새마을금고) 역시 6승 1패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이서진(충주여고)이 5승 2패, 박민정(시흥시청)과 유아연(화순군청)이 4승 3패로 3, 4위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다.

이다희(인천대)와 배경은(군산대)이 2승 5패, 유서연(조선대)이 1승 7패, 공여진(화순고)이 7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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