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서(인하대)가 학교대항전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2종목의 금메달을 노린다.
이민서는 조는 3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0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대학부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입성했다.
이민서는 먼저 노민우(인하대)와 호흡을 맞춘 남자복식 준결에서 이상민-전상필(동의대) 조를 2-1로 꺾었다.
이민서-노민우 조가 첫 게임을 13:21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을 21:18로 따내더니, 세 번째 게임도 21:19로 이겼다.
이민서-노민우 조는 임상준-손종현(세한대) 조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임상준-손종현 조는 준결에서 박경빈-석초현(동의대) 조를 2-0(21:14, 21:16)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민서는 지영빈(부산외대)과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에서도 결승에 올랐다. 이민서-지영빈 조가 준결에서 임상준(세한대)-황현정(군산대) 조를 2-1(19:21, 21:19, 21:18)로 꺾었다.
이민서-지영빈 조는 결승에서 이영진-원채영(세경대) 조와 맞붙는다. 이영진-원채영 조는 준결에서 최우석(인하대)-조서영(부산외대) 조를 2-0(21:19, 21:16)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