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던 군산대학교의 배경은과 황현정이 단식에서도 8강에 올랐다.
배경은과 황현정은 1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0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단식 16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먼저 배경은이 원채영(세경대)을 2-0으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배경은이 첫 게임을 21:10으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5로 마무리했다.
배경은은 8강에서 노은희(한국국제대)와 맞붙는다. 노은희는 16강에서 안혜원(조선대)을 2-0(21:13, 21:19)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황현정은 김세은(중앙대)을 2-0으로 꺾고 8강에 입성했다.
황현정이 첫 게임을 21:12로 따내더니, 두 번째 게임도 21:11로 마무리했다.
황현정은 8강에서 유서연(조선대)과 대결한다. 유서연은 장준(세경대)을 2-1(21:19, 22:24, 21:18)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 1일 여자대학부 단식 경기 결과
- 황현정(군산대) 2-0(21:12, 21:11) 김세은(중앙대)
- 유서연(조선대) 2-1(21:19, 22:24, 21:18) 장준(세경대)
- 노은희(한국국제대) 2-0(21:13, 21:19) 안혜원(조선대)
- 배경은(군산대) 2-0(21:10, 21:5) 안혜원(조선대)
- 정혜진(조선대) 2-0(21:13, 21:18) 고수지(인천대)
- 정효리(부산외대) 2-1(21:15, 23:25, 21:13) 서지인(세경대)
- 채희수(조선대) 2-0(21:13, 21:19) 박혜진(목포과학대)
- 최설화(인천대) 2-0(21:11, 21:13) 조혜민(군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