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복식 랭킹 1위인 젱시웨이-후앙야치옹(중국) 조가 월드투어파이널 결승에 진출했다.
젱시웨이-후앙야치옹 조는 14일(현지시각) 중국 광저우 티안헤체육관에서 열린 2019 BWF 월드투어파이널 혼합복식 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젱시웨이-후앙야치옹 조는 랭킹 3위인 유타 와타나베-아리사 히가시노(일본) 조에 2-1(21:7, 12:21, 21:16)로 승리를 거두고 예선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이로써 15일 벌어지는 혼합복식 결승은 세계랭킹 1, 2위인 중국 선수들끼리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랭킹 2위인 왕이류-후앙동핑(중국) 조가 랭킹 4위인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태레터내차이(태국) 조를 2-0(21:17, 21:16)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