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오픈배드민턴, 남단 허광희 16강까지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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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허광희, 배드민턴 뉴스 DB
사진 허광희, 배드민턴 뉴스 DB

남자단식 헝광희(국군체육부대)가 캐나다오픈 16강에도 올랐다.

허광희는 3일(현지시각) 캐나다 캘거리 마킨 맥페일센터에서 열린 2019 요넥스 캐나다오픈 월드투어 슈퍼100대회 남자단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62위인 허광희는 랭킹 38위로 7번 시드를 배정받은 카주마사 사카이(일본)를 2-0으로 가볍게 누르고 16강에 올라섰다.

두 게임 모두 허광희가 큰 어려움 없이 초반부터 빠르게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허광희가 첫 번째 게임은 초반에 4점씩 연속으로 따내며 10:5로 달아났고, 후반에도 5점을 연속 득점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아 21:9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도 시작과 함께 3점과 4점을 연거푸 따내며 9:3으로 격차를 벌리더니, 중반에도 3점과 4점을 적절히 나눠 따내며 여유있게 21:14로 마무리했다,

한편 남자단식 랭킹 32위로 이번 대회 1번 시드를 배정받은 이동근(MG새마을금고)은 랭킹 712위인 유셍포(대만)에 0-2(20:22, 14:21)로 덜미를 잡히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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