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용필 기자=김한비-인설아(언주중) 조가 전국학교대항 여중 복식 정상에 올랐다.
김한비-인설아 조는 10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3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중학부 복식 결승에서 2-0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한비-인설아 조가 결승에서 이송연-조은채(명인중) 조를 2-0으로 꺾었다. 치열한 랠리 싸움 끝에 김한비-인설아 조가 승리를 거뒀다.
1게임 초반에는 이송연-조은채 조가 거세게 몰아붙여 5:10까지 뒤졌지만, 김한비-인설아 조가 전위에서 압박하고 상대의 실수를 틈타 5점을 연달아 따내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에는 서로 전위에서 빠른 공격으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더니 후반으로 갈수록 치열한 랠리 싸움을 벌이며 듀스로 이어졌다.
김한비-인설아 조가 21:22로 뒤진 상황에서 공격적으로 나서 3점을 연달아 따내 24:22로 이겼다.
2게임은 초반부터 치열한 랠리 싸움을 벌이며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김한비-인설아 조가 10:11로 전반을 마치고 후반 들어 4점을 연달아 따내며 역전했지만, 곧바로 14점에서 동점을 허용했다.
김한비-인설아 조가 다시 2점을 따내며 앞서더니 막판에 4점을 연달아 따내 21:15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확정했다.
1위 김한비-인설아(언주중)
2위 이송연-조은채(명인중)
3위 김예지-이태희(남원주중)
3위 고가영-임현아(제주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