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용필 기자=2023 가족축제 배드민턴대회가 5, 6일 이틀 동안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과 김동문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부부 및 가족 동호인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가족 스포츠 활성화로 부부애 고취 및 건전하고 화목한 가정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했다.
4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대회는 매년 여름휴가 기간에 맞춰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게 개최하고 있다.
최고의 가족 운동으로 꼽히는 배드민턴답게 부부조는 물론 아빠와 딸, 엄마와 아들, 형제, 자매 등이 한 팀이 되어 말 그대로 가족 운동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462팀(남복 126팀, 여복 53팀, 혼복 283팀), 900여 명의 배드민턴 가족이 참가했다.
익산특산품 오색미를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으로 나눠주고, 우승자에게는 요넥스 상품교환권 14만 원, 준우승은 요넥스 상품교환권 10만 원을 지급한다.
개회식 경품으로는 코리아오픈 2연패를 달성한 여자 단식 안세영(삼성생명)의 친필 사인 가방을 추첨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이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배드민턴협회와 익산시 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체육회, 익산시, 익산시 체육회가 후원, 요넥스와 샤워플러스가 협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