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연우 기자=부산광역시가 대통령기 전국배드민턴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광역시는 2, 3일 이틀 동안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2024 대통령기 전국배드민턴선수권대회(동호인부)에서 6만 9950포인트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해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061팀이 출전했는데 부산광역시에서 2125팀이 출전해 일찌감치 종합 우승이 점쳐졌다. 그야말로 인해전술이다.
2위는 1만 5000포인트를 획득한 울산광역시가 차지해 상금 150만 원을 받았다. 212팀이 출전한 울산광역시는 개인별 1위 점수에서는 3위 경상남도에 밀렸지만, 2위와 3위에서 높은 포인트를 획득해 준우승했다.
334팀이 출전한 경상남도가 1만 2400포인트를 따내며 3위에 올랐다. 경상남도는 4위 대구광역시에 불과 450포인트 앞서며 상금 100만 원을 획득했다.
부산광역시에서 2125팀, 경상남도에서 334팀, 울산광역시가 212팀, 대구광역시가 189팀, 전라남도가 65팀, 경상북도가 47팀, 제주특별자치도가 44팀 출전한다.
이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체육회,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 체육회가 후원, 요넥스와 샤워플러스,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가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