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용필 기자=남자 단식 손완호(밀양시청)가 코리아오픈 본선에 합류했다.
손완호는 18일 전라남도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3 코리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500) 남자 단식 예선에 출전해 승리를 거두고 본선에 올랐다.
손완호는 예선 1차전에서 상대의 기권으로 2차전에 올라 이동근(당진시청)을 2-1로 꺾고 본선에 입성했다. 손완호가 1게임을 21:18로 따내고, 2게임은 16:21로 내줬지만, 3게임을 21:7로 마무리했다.
최평강(삼성생명)이 예선 1차전에서 강형석(국군체육부대)을 2-0(21:18, 21:11)으로 꺾었고, 2차전에서도 하싯 아가르월(인도)을 2-1(21:15, 10:21, 21:10)로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최지훈(국군체육부대)도 정민선(국군체육부대)을 2-0(21:14, 21:11)으로 이겼고, 이윤규(김천시청)도 카 키트 칸(브루나이)을 2-0(21:4, 21:7)으로 따돌리고 본선에 올랐다.
여자 단식 박가은(김천시청)은 이세연(MG새마을금고)을 2-0(21:19, 21:16)으로 꺾고 본선에 올랐고, 김주은(김천시청)은 상대의 기권으로 본선에 입성했다. 김가람(KGC인삼공사)은 황칭핑(대만)에 1-2(17:21, 21:13, 21:23)로 패해 예선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