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용필 기자=전혁진(요넥스)이 전국종별대회 일반부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전혁진은 6일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전혁진이 결승에서 김민기(충주시청)를 2-0으로 꺾었다. 전혁진이 공수에서 안정된 플레이를 펼치며 승리를 따냈다.
1게임 초반은 서로 조심스럽게 경기를 풀어가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11:10에서 김민기의 범실이 나오면서 전혁진이 5점을 연달아 따내 16:10으로 달아났다.
전혁진이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면서 한번 벌어진 격차가 쉽게 줄어들지 못했다. 17:13에서도 전혁진이 4점을 연달아 따내면서 21:13으로 승리를 거뒀다.
2게임도 초반에는 팽팽했다. 7:8에서 전혁진이 4점을 연달아 따내면서 11:8로 역전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전혁진이 연속으로 4점을 따내 16:10으로 격차를 벌렸고, 19:12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전혁진이 추격을 허용하긴 했지만, 벌어진 격차가 커 21:17로 마무리하고 남자단식 왕좌에 올랐다.
1위 전혁진(요넥스)
2위 김민기(충주시청)
3위 김동훈(밀양시청)
3위 김병재(삼성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