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용필 기자=서울체육고등학교와 광명북고등학교가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서울체고와 광명북고는 5일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겸 제31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 선수 선발전 남자고등부 단체전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먼저 서울체고가 준결에서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에 3-0으로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서울체고가 속전속결로 승리를 따냈다.
1경기 단식에서 김동현(서울체고)이 나도현(김천생명과학고)을 2-0으로 이겨 서울체고가 기선을 제압했다. 김동현이 1게임을 21:10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11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도 조현우(서울체고)가 변재훈(김천생명과학고)을 2-0으로 꺾어 서울체고가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조현우가 1게임을 21:15로 따내고, 2게임도 21:9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 백승원-장재웅(서울체고) 조가 여지운-이진형(김천생명과학고) 조를 2-0으로 이기면서 서울체고가 3-0 완승을 했다. 백승원-장재웅 조가 1게임을 21:17로 따내고, 2게임도 21:19로 이겼다.
광명북고는 준결에서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를 3-0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입성했다. 광명북고가 단식부터 속전속결로 승리를 따냈다.
1경기 단식에서 박건후(광명북고)가 나성수(전대사대부고)를 2-0으로 꺾어 광명북고가 치고 나갔다. 박건후가 1게임을 21:9로 따내더니, 2게임도 21:9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도 이선진(광명북고)이 김민승(전대사대부고)을 2-0으로 이겨 광명북고가 결승 진출을 눈앞에 뒀다. 이선진이 1게임을 21:17로 따내고, 2게임도 21:15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 박건후-이종민(광명북고) 조가 이운희-조현우(전대사대부고) 조를 2-1로 꺾으면서 광명북고가 3-0으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박건후-이종민 조가 1게임을 21:11로 따내고, 2게임은 11:21로 내줬지만, 3게임을 21:11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