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은 기록 경기가 아니라 상대와 싸워서 이겨야 하는 종목이다.그러므로 대부분의 배드민턴 기록은 대회에서 몇번 우승을 했느냐 정도의 기록이 남겨질 정도다.그런데 아주 흥미로운 기록이 발견됐다. 아시아배드민턴연맹에 따르면 배드민턴 최단 경기 시간이 단 6분에 불과하다.이 기록의 보유자는 의외로 혼합복식에서 전무후무한 기록(국제대회 70연승, 14개 대회 연속 우승)을 남긴 라경민이다. 그것도 자신의 전공인 혼합복식이 아닌 단식 경기에서 역시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그리고 이 기록이 랠리 포인트가 아닌 서비스권이 있던 1996년에
말레이시아의 혼합복식 선수인 고리우잉이 최근 악플러를 경찰에 신고했다.2016 리우 올림픽 혼합복식 은메달리스트인 고리우잉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잘못된 소문이 나돌고 있어 경찰에 신고했으며, 부당한 비방에 대해 법적 조취를 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고리우잉이 경찰에 신고하기로 한 이유는 확실하게 밝히지 않았다.그러나 중국 언론 aiyuke.com에 따르면 개인 SNS에 고리우잉과 비슷한 여성이 남자의 이마에 키스하는 사진을 올리고, 그녀가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고 비난했다.그런가 하면 고리우잉과 함께 식사하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
트라이온이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열기를 이어간다.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 자제 분위기로 주춤한 내수 경기를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정부에서 추진한 대규모 세일 행사이다.이에 트라이온은 자체적으로 코로나 19로 지친 대한민국을 위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를 만나는 트라이온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진행하며 의류와 가방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7월 13일부터 시작되며 세일 기간에 경기용 티셔츠는 1만원, 전사 티셔츠는 1만 9900원,
남자단식 세계랭킹 6위인 안소니 시니수카 긴팅이 Mola TV 홈 토너먼트 남자단식 정상에 올랐다.안소니 시니수카 긴팅은 10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PBSI Pelatnas Cipayung에서 열린 Mola TV PBSI 홈 토너먼트 남자단식 결승에서 랭킹 18위인 셰사르 히렌 루스타비토를 2-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첫 번째 게임은 17:17 동점을 기록할 정도로 팽팽한 접전을 벌였는데 안소니 시니수카 긴팅이 날카로운 공격에 힘입어 21:19로 따냈다.두 번째 게임은 초반에 뒤지던 안소니 시니수카 긴팅이 빠르면서 날카
지난 6월 24일부터 인도네시아 PBSI Pelatnas Cipayung에서 Mola TV PBSI 홈 토너먼트가 시작됐다.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1천여 명이 발생하는 가운데에도 배드민턴 국가라해도 과언이 아닌 명성에 걸맞게 이 대회가 개최됐으며, 무관중 경기로 TV를 통해서만 시청할 수 있다.총 상금은 5억 루피아(4,175만원)다. 상금은 남자복식에 자장 많이 주어지는데 1위는 5천만 루피아, 2위는 2500만 루피아, 3위는 1250만 루피아가,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은 1위에 4700만 루피아, 2위는 2500만 루피아, 3위는
안세영(광주체고)이 제66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최우수상을 받았다.안세영은 8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열린 제66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에서 경기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받았다.안세영은 지난해 뉴질랜드오픈, 캐나다오픈, 일본아키타마스터즈, 프랑스오픈, 코리아마스터즈 등5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을 99위에서 9위로 끌어 올렸다. 지난해 연말에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배드민턴연맹(BWF)으로부터 ‘올해 가장 유망한 선수(BWF신인상)’로 선정됐고, 지난 4월 12일에는 포브스지가 ‘아시아 글로벌 리더 300인’으로 선정하기
2020 원주시 생활체육 한마음 대제전 겸 제30회 원주시장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7월 4, 5일 이틀에 걸쳐 강원도 원주시 치악체육관에서 열렸다.코로나 19로 인해 전국적으로 대회가 취소된 가운데 강원도 원주시에서 대회를 개최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코로나 19 여파로 많은 인원이 참가하지 않았지만, 이번 대회에는 128팀(남복 71팀, 여복 24팀, 혼복 33팀), 250여 명이 참가했다.참가 선수가 적어 여러 종목이 묶이면서 24개 종목으로 줄었는데 동호인들에게는 연령과 급수가 합쳐지는 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모처럼 대회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올해 열릴 예정이던 모든 종합체육대회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020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가 취소됐다.대한체육회는 지난 5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시도교육청), 시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 등 관계 기관과 전국 규모의 종합체육대회 개최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 및 의견 수렴을 거쳐 왔다.지난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종합경기대회 개최 건에 대해 논의해 최종 미개최를 확정지었다.당초 4월 23일부터 26일까
마침내 린단 마저 은퇴를 선언했군요. 그 얘기를 처음 들었을 때 그저 힘이 죽 빠졌다고 할까요. 에효! 아쉬움에 한참 넋 놓고 앉아있었네요. 은퇴할 때도 되긴 했다고 생각하면서도 그 마저 놓아야 하는 아쉬움이 컷 던 것 같습니다. 비로소 배드민턴의 한 시대가 저물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2000년부터 린단이 중국 대표에 발탁됐다고는 하지만, 본격적으로 그의 존재를 부각시킨 건 2000년대 중반부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2001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고, 2002년 국내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정상에 올랐을 때도 그가 이렇게
대한체육회가 올해 열릴 예정이었던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를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대한체육회는 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재로 전국체육대회 개최 예정인 5개 지자체(경북, 울산, 전남, 경남, 부산)와 회의를 열어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대회 개최 연기를 논의해 이같이 결정했다.이에 따라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는 2021년 경상북도에서 열리고 이후 1년씩 순연해 개최하기로 했다.경상북도가 지난 6월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화상회의를 통해 코로나 19 위기 상황을 고려해 전국체육대회를 1년씩 순연 개최할 것을 건의하면서
“그토록 당당히 싸웠던 곳에서는 네가 왕이었다.”린단이 선수 생활 동안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자 절친이었던 리총웨이(말레이시아)가 그의 은퇴 소식을 듣고 SNS에 남긴 말이다.같은 시대에 최고의 선수였던 리총웨이로부터 왕이라는 칭송을 들을 정도로 린단은 배드민턴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지난 4일 은퇴를 선언한 린단은 코트의 폭격기, 코트의 독수리로 불릴 정도로 강렬한 이미지를 남겼다. 그는 20년 동안 666승 128패로 83.9%라는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세계랭킹 19위로 화려했던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특히 린단은
최고의 배드민턴 스타인 중국의 린단(37세)이 은퇴했다.슈퍼맨에 비유해 슈퍼단으로 불릴 정도로 배드민턴에서 강력한 존재였던 린단이 4일 은퇴 소식을 알렸다.린단은 중국판 소셜미디어인 웨이보에 "2000년부터 2020년까지 20년 동안 몸담았던 대표 팀에 작별을 고한다. 굉장히 어려운 결정이었다. 나의 체력과 부상 때문에 더는 동료들과 함께 뛰지 못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올렸다.중국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린단이 며칠 전 공식 은퇴 신청서를 제출했고, 그의 상황을 고려해 은퇴 결정을 받아들였다.두 번의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고 2020 도
100년 전통의 배드민턴 용품 브랜드인 가와사키가 라켓과 가방을 저렴하게 묶어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가와사키는 배드민턴 라켓 드래곤 150과 2단 사각 가방을 세트로 파격적인 가격인 7만 9천 원에 판매하며 스트링은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드래곤 150은 2020 신형 라켓으로 헤드가 무거운 타입으로 공격형에 적합하면서 82g으로 전체적으로 가벼워 컨트롤 또한 편리하다.가방은 4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먼저 KBB-8645D 2단 간편 4각 가방은 라켓 6자루를 수납할 수 있고, 셔틀콕과 의류, 신발 수납이 가
패기앤코가 코로나 19 종식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회사도 살고~ 개인도 살고~ 대한민국 화이팅! 이라는 부제를 달고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스포츠의류 패션 리더로 손꼽히는 패기앤코의 경기복을 파격적으로 할인 판매한다.경기복을 1만 5천 원과 2만 원으로 균일가 판매하는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 19로 체육관이 폐쇄되면서 용품업체 역시 경기 침체의 늪에 빠져들었다.코로나 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는 있지만, 일부 체육관이 개방되고, 또 아카데미 등 개인체육관이 늘어나면서 배드민턴을 즐기는 동호인이 늘고 있는 추세다.이에
자연의 일부가 되어버린 배드민턴과 사람들청호클럽은 서울시 중구 금호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다. 이제는 사라진 줄 알았던 야외 배드민턴장이 주변에 세 개나 존재한다. 비록 코트는 1, 2개로 적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의 모든 실내체육관이 폐쇄된 이후 알음알음 찾아온 배드민턴 동호인들로 북적인다. 그중에서도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청호클럽은 회원이 25명인데 최근에 찾아오는 사람들로 50여 명 넘게 아침을 맞는다. 칸막이 하나 없어 비교적 바람이 잔잔한 새벽 5시부터 하나둘 발걸음이 몰려든다.청호클럽 회원들 대부분이 구력 10년이 넘
고성현(김천시청)-신백철(인천국제공항) 조 역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남자복식팀 중 하나다. 두 선수 모두 속이 시원해지는 강력한 스매시를 장착해 2016년 리우 올림픽 직전까지 세계랭킹 6위에 올랐지만, 랭킹 1위인 이용대(요넥스)-유연성(당진시청) 조와 랭킹 4위인 김기정(삼성생명)-김사랑(밀양시청) 조에 밀려 올림픽 출전은 무산됐다.그리고 그해 국가대표를 은퇴한 고성현과 신백철은 대한배드민턴협회를 상대로 국제대회 출전 자격을 놓고 법정 다툼을 벌여 승소한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나이 제한을 두어 국제대회 개인 출전 자격을(남자 3
제3대 부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 집행부가 실무 상견례를 갖고 2020년 출발을 알렸다.부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는 6월 27일 오후 2시에 부산 강서구 강서브라이트센터에서 실무 임원 상견례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지난 2월에 조원규 제3대 부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이 선출됐지만, 코로나 19 때문에 모든 일정이 연기 및 취소되면서 새 집행부의 출발을 알리지 못했다.여전히 코로나 19 감염자가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일부 체육관 개방 등으로 배드민턴을 즐기려는 동호인이 늘고 있는 추세다.이에 부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 역시 시즌을 대비하여 실
올해 첫 대회인 말레이시아마스터즈 석권했던 이용대(요넥스)-김기정(삼성생명) 조가 빅 이벤트 경기인 요넥스 슈퍼매치 남자복식에서 승리를 거뒀다.이용대-김기정 조는 6월 28일 오후 6시 인천광역시 부평구 모션스포츠 배드민턴전용체육관에서 진행된 요넥스 배드민턴 2020 스페셜 이벤트 경기인 요넥스 슈퍼매치에서 유연성-최솔규 조를 2-1로 꺾었다.이번 경기는 이용대와 파트너의 경기로 더 관심을 모았다. 김기정과는 현재 국제대회 파트너고, 최솔규는 국내대회에서 요넥스 팀 파트너이며, 유연성은 전 국가대표 시절 파트너다.예상대로 그동안 국
코로나 19 때문에 쉽게 만날 수 없는 슈퍼스타들의 빅 이벤트 경기인 요넥스 슈퍼매치 여자복식에서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후배인 김혜린(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를 꺾었다.세계랭킹 6위인 김소영-공희용 조가 6월 28일 오후 6시 인천광역시 부평구 모션스포츠 배드민턴전용체육관에서 진행된 요넥스 배드민턴 2020 스페셜 이벤트 경기인 요넥스 슈퍼매치에서 김혜린-백하나 조를 2-1로 제압했다.세계랭킹 6위와 예전에 한 팀이었지만 현재는 각기 다른 선수와 파트너를 하고 있는 김혜린-백하나 조 이기에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