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단 심유진도 16강 탈락

[베트남챌린지배드민턴] 남단 에이스인데 8강 밟아보지도 못하고 전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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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자단식 허광희(삼성생명)

우리나라 남자단식 선수들이 베트남챌린지 16강에서 모두 탈락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남자단식 국가대표 에이스들이 월드투어 슈퍼 100보다 레벨이 낮은 챌린지대회인데도 8강을 밟아보지 못하고 전멸했다. 포인트를 획득해 랭킹을 올려보려던 계획이 물거품 됐다.

남단 허광희(삼성생명)와 전혁진(요넥스)은 23일 베트남 하노이 Tay Ho District 스포츠 체육관에서 열린 2023 베트남국제챌린지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16강에서 각각 패해 대회를 마감했다.

남단 39위 허광희는 랭킹 242위 르 덕 팟(베트남)에 1-2로 역전패했다. 허광희가 1게임은 21:7로 가볍게 따냈지만, 2게임을 15:21로 내주더니, 3게임도 16:21로 패하고 말았다.

남단 랭킹 50위 전혁진은 랭킹 90위 오바야시 타쿠마(일본)에 1-2로 역전패했다. 전혁진이 1게임을 8:21로 내주고, 2게임은 접전 끝에 21:19로 따냈지만, 3게임을 16:21로 내줬다.

여단 랭킹 41위 심유진(인천국제공항)도 랭킹 72위 타카하시 아수카(일본)에 1-2로 역전패하며 8강 진입에 실패했다. 심유진이 1게임을 21:19로 따내고, 2게임은 18:21로 내주더니, 3게임을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23으로 패했다.

▲ 경기 결과

남단 허광희(삼성생명) 1-2(21:7, 15:21, 16:21) 르 덕 팟(베트남)

남단 전혁진(요넥스) 1-2(8:21, 21:19, 16:21) 오바야시 타쿠마(일본)

여단 심유진(인천국제공항) 1-2(21:19, 18:21, 21:23) 타카하시 아수카(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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