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챌린지배드민턴] 여단 심유진, 혼복 김영혁-이유림과 왕찬-신승찬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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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자단식 심유진(인천국제공항)

여자단식 심유진(인천국제공항)과 혼합복식 김영혁(국군체육부대)-이유림(삼성생명) 조와 왕찬(김천시청)-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가 베트남챌린지 16강에 올랐다.

먼저 여단 랭킹 41위 심유진은 22일 베트남 하노이 Tay Ho District 스포츠 체육관에서 열린 2023 베트남국제챌린지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32강에서 랭킹 115위 티 트랭 부(베트남)의 추격을 뿌리치고 2-0 승리를 거뒀다.

범실 싸움이었는데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심유진의 실수가 많아 고전했다. 하지만 막판에 집중력을 발휘하고 대각 스매시로 상대를 제압했다.

1게임 초반부터 팽팽했다. 3:6으로 뒤지던 심유진이 4점을 연달아 따내며 역전하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11:10에서 심유진이 5점을 연거푸 따내 16:10으로 달아나더니 20:14까지 밀고 올라갔다. 

심유진이 5점을 연달아 내주면서 2점 차까지 쫓겼지만, 심유진이 2점을 연거푸 따내 21:19로 승리를 거뒀다.

2게임은 심유진이 뒤지며 추격하는 양상이었다. 8:11로 전반을 마친 심유진이 후반에 따라잡아 12점에서 동점을 만들고 1점씩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15점 동점에서 심유진이 범실로 4점을 연달아 내주며 위기에 몰렸지만, 대각 스매시 공격을 4개 성공시키는 등 6점을 연달아 따내 21:19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혼복 랭킹 99위 김영혁(국군체육부대)-이유림(삼성생명) 조는 32강에서 랭킹 152위 총헌지앤-고페이키(말레이시아) 조를 2-0으로 꺾었다. 김영혁-이유림 조가 1게임을 21:17로 따냈고, 2게임도 21:16으로 이겼다.

혼복 왕찬(김천시청)-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도 랭킹 168위 린빙웨이-린치춘(대만) 조를 2-0으로 따돌리고 16강에 올랐다. 왕찬-신승찬 조가 1게임을 21:17로 따내고, 2게임은 접전 끝에 23:2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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