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오픈배드민턴] 여복 백하나-이소희 결승 진출하며 2개 대회 연속 우승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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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자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가 2023 전영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을 확정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여자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가 전영오픈 결승에 입성했다.

백하나-이소희 조는 18일 영국 버밍엄 Utilita Arena Birmingham에서 열린 2023 전영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1000) 여자복식 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백하나-이소희 조는 지난주 독일오픈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특히 이소희는 2017년 장예나(김천시청)와 우승을 차지한 후 6년 만에 전영오픈 우승에 도전한다.

여복 랭킹 20위 백하나-이소희 조가 준결에서 랭킹 17위 가야트리 고피찬드 풀렐라-트리사 졸리(인도) 조를 2-0으로 꺾었다. 백하나-이소희 조가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앞서며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1게임은 백하나-이소희 조가 시작과 함께 4점을 연달아 따내며 앞서기 시작했다. 백하나-이소희 조가 2, 3점씩 연달아 따내며 13:6까지 격차를 벌렸다. 

백하나-이소희 조가 연속 실점으로 추격을 허용하긴 했지만, 14:10에서 7점을 연거푸 따내 21:0으로 1게임을 이겼다.

2게임도 백하나-이소희 조가 초반에 8점을 연거푸 따내 11:2로 달아나며 주도권을 쥐었다. 3점 연속으로 내주더니 연달아 5점을 따내며 17:6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백하나-이소희 조가 결국 21:10으로 2게임도 따내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최근 여자복식에서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백하나-이소희 조는 1월에 열린 태국마스터즈부터 독일오픈, 전영오픈까지 3개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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