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오픈배드민턴] 여복 백하나-이소희 16강, 남복은 전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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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자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배드민턴뉴스 DB

여자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가 전영오픈 16강에 올랐다.

백하나-이소희 조는 15일 영국 버밍엄 Utilita Arena Birmingham에서 열린 2023 전영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1000) 여자복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여복 랭킹 20위 백하나-이소희 조가 랭킹 36위 시카 고텀-아시위니 바트 K(인도) 조를 2-0으로 꺾었다.

지난 독일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백하나-이소희 조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백하나-이소희 조가 연속 득점으로 성큼성큼 달아나 승리를 거뒀다.

백하나-이소희 조가 초반에 4, 5점을 연달아 따내고 후반에는 2, 3점씩 달아나 21:9로 이겼고, 2게임은 초반에 9점을 연거푸 따내며 승기를 잡아 21:8로 마무리했다.

여복 랭킹 4위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는 랭킹 32위 영 푸이 람-영 응아 팅(홍콩) 조에 1-2로 역전패하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김혜정-정나은 조가 1게임은 연속 득점으로 성큼성큼 치고 나가 21:12로 이겼지만, 2게임은 초반에 연속 실점으로 뒤지다 후반에 따라잡았다. 하지만 막판 뒷심 부족으로 19:21로 내줬고, 3게임도 후반에 6점을 연거푸 내주면서 14:21로 패했다.

한편 남복 랭킹 9위 김원호(삼성생명)-최솔규(국군체육부대) 조는 랭킹 24위 아담 홀-알렉산드라 듄(스코틀랜드) 조에 0-2(15:21, 14:21)로 패했고, 랭킹 13위 강민혁(삼성생명)-서승재(국군체육부대) 조는 랭킹 1위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리안 아르디안토(인도네시아) 조에 1-2(22:20, 12:21, 19:21)로 패해 남자복식은 1라운드에서 전멸했다.

▲ 경기 결과

여복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2-0(21:9, 21:8) 시카 고텀-아시위니 바트 K(인도)

여복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1-2(21:12, 19:21, 14:21) 영 푸이 람-영 응아 팅(홍콩)

남복 김원호(삼성생명)-최솔규(국군체육부대) 0-2(15:21, 14:21) 아담 홀-알렉산드라 듄(스코틀랜드)

남복 강민혁(삼성생명)-서승재(국군체육부대) 1-2(22:20, 12:21, 19:21)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리안 아르디안토(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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