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단식 김주은(김천시청)이 인도네시아챌린지대회 4번 시드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여단 랭킹 438위 김주은이 13일 인도네시아 말랑 GOR Platinum Arena에서 열린 2022 인도네시아국제배드민턴챌린지대회 여자단식 16강에서 랭킹 45위 키소나 셀바두라이(말레이시아)를 2-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김주은이 1게임을 21:18로 힘겹게 따내더니, 2게임은 21:16으로 이겼다.
남자단식 랭킹 174위 김동훈(밀양시청)도 16강에서 랭킹 229위 보비 세티아부디(인도네시아)를 2-0으로 꺾었다. 김동훈이 1게임을 접전 끝에 21:19로 따내더니, 2게임은 21:11로 마무리했다.
혼합복식 나성승-김민지 조는 럭키 안드레스 아프리얀다-부리기타 마르셀리아 루맘비(인도네시아) 조를 2-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나성승-김민지(김천시청) 조가 1게임은 21:16으로 따내더니, 2게임을 21:7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혼합복식 나광민(한국체대)-성승연(전북은행) 조는 랭킹 87위 아크바르 빈탕 차요노-마르셰일라 기스카 이슬라미(인도네시아) 조에 0-2(13:21, 16:21)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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