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인도네시아배드민턴챌린지] 남단 전혁진, 여단 전주이 4강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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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인도네시아국제배드민턴챌린지대회 남자단식 4강에 오른 전혁진(요넥스), 배드민턴뉴스 DB

남자단식 전혁진(요넥스)과 여자단식 전주이(화순군청)가 인도네시아챌린지대회 4강에 입성했다.

남단 랭킹 113위 전혁진은 14일 인도네시아 말랑 GOR Platinum Arena에서 열린 2022 인도네시아국제배드민턴챌린지대회 남자단식 8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

전혁진은 랭킹 204위 사이아브다 페르카사 벨라와(인도네시아)를 상대로 강한 스매시 공격을 앞세워 2-0 승리를 따냈다.

1게임은 시작과 함께 전혁진이 9점을 연달아 따냈다. 전혁진의 빠르고 강한 공격에 상대의 범실까지 겹치면서 속수무책이었다.

11:4로 전반을 마친 전혁진이 이후에는 다소 팽팽한 랠리 싸움을 벌여 19:10까지 끌고 갔다. 막판에 전혁진의 공격이 연달아 아웃되면서 19:14까지 추격당했지만, 2점을 연달아 따내 21:14로 마무리했다.

2게임도 빠른 전위 싸움에서 기회를 잡은 전혁진이 강한 공격으로 마무리하며 10:3까지 달아났지만, 공격 기회를 주면서 11:7로 전반을 마쳤다.

12:10까지 쫓기던 전혁진이 정면 공격으로 상대의 추격 흐름을 끊더니 공격적으로 나서 8점을 연달아 따내 20:10으로 격차를 벌렸다. 결국 전혁진이 21:13으로 승리를 거두고 4강행을 확정했다.

여단 랭킹 253위 전주이(화순군청)는 8강에서 랭킹 288위 가브리엘라 메이라니 모닝카(인도네시아)를 2-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전주이가 1게임은 21:11로 쉽게 따내더니, 2게임은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26:24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입성했다.

남단 랭킹 401위 이윤규(김천시청)는 랭킹 47위 웽홍양(중국)에 0-2(15:21, 17:21)로 패했고, 여단 랭킹 438위 김주은(김천시청)도 랭킹 96위 나츠키 니다이라(일본)에 0-2(18:21, 18:21)로 패해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혼복 랭킹 215위 나성승-김민지(김천시청) 조도 랭킹 249위 가나 무하마드 알 일함-인다 카야 사리 자밀(인도네시아) 조에게 1-2(21:16, 16:21, 17:21)로 역전패해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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