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자단식 투톱 안세영과 김가은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결승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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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여자일반부 단식 결승에 오름 김가은(삼성생명 좌)과 안세영(삼성생명)

국내 여자단식 투톱인 안세영(삼성생명)과 김가은(삼성생명)이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결승에서 격돌한다.

안세영과 김가은은 20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여자일반부 단식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세계랭킹 3위인 안세영과 랭킹 20위 김가은이 모처럼 국내 대회에 출전해 나란히 결승에 오르며 여자단식의 진수를 선보이게 됐다.

안세영은 준결에서 이다희(KGC인삼공사)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세계랭킹 3위에 걸맞게 안세영이 1게임을 21:7로 가볍게 따내더니, 2게임도 21:12로 이겼다.

김가은은 준결에서 랭킹 46위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을 2-0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입성했다. 우버컵 우승의 히로인인 심유진이지만 김가은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김가은이 1게임을 21:16으로 따내더니, 2게임도 21:15로 이기며 세계랭킹 20위의 면모를 과시했다.

팀에서도 국가대표에서도 한솥밥을 먹고 있는 안세영과 김가은은 21일 하나밖에 없는 여자단식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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