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까지 총출동하는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14일부터 해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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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58회 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대학부 경기 모습, 배드민턴뉴스 DB

2022 싱가포르오픈이 시작했지만, 국가대표를 비롯해 개인 자격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까지 모두 국내에 복귀했다.

7월 14~21일 8일 동안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대학부와 일반부 경기가 열리기 때문이다.

한 해의 판세를 가늠하는 봄철종별리그전의 명칭이 바뀐 이 대회는 지난해에는 해남에서 열렸지만, 대회 이틀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격 취소됐었다.

남자대학부 단체전에는 18팀이 출전하고, 단식에는 87명, 복식에는 50팀이 출전한다. 여자대학부 단체전에는 9팀이 출전하고, 단식에는 42명, 복식에는 26팀, 혼합복식에는 37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남자일반부 단체전에는 10팀이 출전하고, 단식에 37명, 복식에 23팀이 출전한다. 여자일반부 단체전에는 9팀이 출전하고, 단식에 36명, 복식에 22팀, 혼합복식에 24팀이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2주 연속 국제대회에 출전했던 에이스들이 모두 돌아온 만큼 무더운 날씨보다 더 뜨거운 경쟁이 펼치질 것으로 보인다.

남자일반부는 국가대표 최솔규와 서승재를 보유한 국군체육부대와 허광희가 주축인 삼성생명, 전혁진과 이용대의 요넥스 그리고 손완호와 김사랑이 건재한 밀양시청의 불꽃튀는 대결이 기대된다.

여자일반부는 안세영과 김가은 등 단식 부자인 삼성생명과 이소희, 신승찬, 김소영 등 복식 강국인 인천국제공항, 장예나, 정경은, 엄혜원 등 베테랑이 즐비한 김천시청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와 해남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 해남군과 해남군체육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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