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레전드와 연예인이 함께하는 배드민턴 동호인리그 4차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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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1 레전드와 연예인이 함께하는 배드민턴 동호인리그 4차대회 경기모습

2021 레전드와 연예인이 함께하는 배드민턴 동호인리그 4차대회가 20일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체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

결승에서 찐(남양주)팀이 태권브이(인천)팀을 2-1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1경기 남자복식에서 원현호-오승준(찐) 조가 고성환-김영근(태권브이) 조에 23:31로 패했지만, 2경기 남자복식에서 최기원-이성훈(찐) 족 조성규-양호중(태권브이) 조를 31:20으로 이겨 1-1 상황을 만들었다. 3경기 여자복식에서 김혜미-이정은(찐) 조가 오은지-정기정(태권브이) 조를 31:18로 꺾으면서 찐팀이 2-1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라 파이널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찐팀은 준결에서 해피수원(수원) 팀을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1경기 남자복식에서 최기원-이성훈(찐) 조가 이장우-박승표(해피수원) 조에 31:29로 이겼고, 2경기 여자복식에서 김혜미-이정은(찐) 조가 서승희-이진실(해피수원) 조를 21:27로 이겼다.

태권브이팀은 인싸(남양주)팀을 2-1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1경기 남자복식에서 조성규-양호중(태권브이) 조가 강성일-진재훈(인싸) 조에 31:27로 이기고, 2경기 여자복식에서 오은지-정기정(태권브이) 조가 정유나-진예진(인싸) 조에 14:31로 패했지만, 3경기 남자복식에서 고성환-김영근(태권브이) 조가 장원진-김균태(인싸) 조에 31:28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에도 12팀이 출전했다. 예선 1조에서 찐팀이 2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했고, 슈퍼맨(인천)팀이 1승 1패로 2위, 레전드팀이 2패로 3위에 올랐다.

2조에서는 포천(포천)팀이 2승으로 1위 드레곤(인천)팀이 1승 1패로 2위, 빅(남양주)팀이 2패로 3위를 기록했다.

3조에서는 태권브이팀이 2승으로 1위, 해피수원팀이 1승 1패로 2위, 어벤져스(남양주)팀이 2패로 3위에 올랐다.

4조에서는 인싸(남양주)팀이 2승으로 1위, 구리클럽(구리)이 1승 1패로 2위, 빅토리(남양주)팀이 2패로 3위를 기록했다.

예선 각 조 1, 2위 팀이 8강에 올랐다. 8강에서는 찐팀이 구리클럽을 2-0으로 이겼고, 해피수원이 포천을 2-0, 태권브이가 드레곤을 2-1, 인싸가 슈퍼맨을 2-0으로 각각 이기고 4강에 올랐다.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대회 예선리그는 이것으로 마무리됐다. 각 대회 우승자들이 겨루는 파이널 대회는 11월 27일 인천광역시 남동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요넥스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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