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이하 여자단식 박정아(성일여고)가 자카르타주니어배드민턴대회 16강에 올랐다.
박정아는 8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마하카 스퀘어 및 글랑강 레마자 탄중 프리옥에서 열린 2019 엑시스트 자카르타주니어배드민턴인터내셔날 시리즈 17세 이하 여자단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17세 이하 여자단식 박정아는 32강에서 무셔 디타 에이널 버라로우(인도네시아)를 2-1로 따돌렸다.
박정아가 첫 게임을 15:21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은 21:15로 따내고, 세 번째 게임도 21:18로 따내 16강에 올라섰다.
여자단식에서는 이서연(유봉여고)과 김나연(충주여고)도 16강에 올랐다.
이서연은 브릴리아나 아르디닝그럼 수러노우(인도네시아)를 2-0(21:14, 21:19)으로 이겼고, 김나연은 벨다 아자리아(인도네시아)를 2-0(21:18, 21:10)으로 꺾었다.
17세 이하 여자복식 김나연·김유정(전주성심여고) 조도 네써니아 이라완·제시카 마이어 리즈마워어다니(인도네시아) 조를 2-1(21:19, 17:21, 21:13)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