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림(완주중)이 2019 학교대항전 남자중학부 개인전 단식과 복식 정상에 오르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김태림은 19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2019 화순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중학부 개인전 단식과 복식 결승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김태림은 단식 결승에서 김병재(대방중)를 2-0으로 이겼다. 김태림이 첫 번째 게임을 21:9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4로 따내며 정상에 올랐다.
김태림은 박승민(완주중)과 짝을 이룬 복식에서도 조문희·장준희(옥련중) 조를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김태림·박승민 조가 조문희·장준희 조를 맞아 첫 번째 게임을 21:8로 이기더니, 두 번째 게임도 21:14로 따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태림은 단식과 복식 그리고 단체전까지 석권해 3관왕에 올랐다.
한편 중학부 혼합복식에서는 김병재(대방중)·권하원(밀양여중)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병재·권하원 조는 결승에서 한사랑(도촌중)·정유빈(포천여중) 조를 2-0(21:11, 21:16)으로 꺾고 중학부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
▲ 남자중학부 단식 결과
1위 김태림(완주중)
2위 김병재(대방중)
3위 한정욱(당진중)
3위 이용희(아현중)
▲ 남자중학부 복식 결과
1위 김태림·박승민(완주중)
2위 조문희·장준희(옥련중)
3위 김하빈·정민제(화순중)
3위 김도윤·현시원(정읍중)
▲ 중학부 혼합복식 결과
1위 김병재(대방중)·권하원(밀양여중)
2위 한사랑(도촌중)·정유빈(포천여중)
3위 유준서(완주중)·이주영(전주성심여중)
3위 김하빈(화순중)·공여진(화순제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