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대항배드민턴, 남중 완주중 6년만에 정상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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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자중학부 우승 완주중학교
사진 남자중학부 우승 완주중학교

완주중학교가 2019 학교대항전 남자중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6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완주중은 15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2019 화순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중학부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완주중은 결승에서 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를 3-1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완주중은 1경기 단식에서 김태림이 장승우(전대사대부중)를 2-0(21:12, 21:11)으로 이기며 앞서기 시작했다.

2경기 단식에서도 박승민(완주중)이 김승민(전대사대부중)을 2-0(21:16, 21:16)으로 꺾어 완주중이 우승을 향해 한걸음 더 다가섰다.

3경기 복식에서 유준서·임관희(완주중) 조가 김승민·조송현(전대사대부중) 조에 0-2(15:21, 17:21)로 패했지만, 4경기 복식에서 김태림·박승민(완주중) 조가 장승우·오권호(전대사대부중) 조를 2-0(21:8, 21:11)으로 승리하며 완주중이 3-1로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완주중은 지난 2013년 이 대회 우승 이후 6년만에 정상에 복귀했고, 올해 중고연맹회장기와 봄철종별리그전, 여름철종별대회에 이어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1위 완주중학교
2위 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3위 수원원일중학교
3위 화순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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