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러시아오픈배드민턴, 이용대·유연성 8강 오르며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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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용대-유연성, 배드민턴 뉴스 DB
사진 이용대-유연성, 배드민턴 뉴스 DB

남자복식 이용대(요넥스)·유연성(수원시청) 조가 러시아오픈 8강에 진출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18일(현지시각)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올림픽스포츠홀에서 열린 2019 러시아오픈 월드투어 슈퍼100대회 남자복식 16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38위인 이용대·유연성 조가 랭킹 83위인 가라게 크리슈나 프라사드·드루 카필라(인도) 조를 2-0으로 꺾었다.

이용대·유연성 조가 첫 번째 게임 시작과 함께 6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리드를 잡더니 2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중반에도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려 21:14로 따냈다.

두 번째 게임도 이용대·유연성 조가 초반에 4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앞서기 시작해 끝까지 리드를 유지해 21:17로 마무리하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19일 8강에서는 랭킹 348위인 카주아키 오시마·요시키 츠타모토(일본) 조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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