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러시아오픈배드민턴, 이용대·유연성 첫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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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러시아배드민턴협회

2019 러시아오픈 월드투어 슈퍼100대회가 16일부터 21일까지 6일 동안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올림픽스포츠홀에서 열린다.

총 상금이 7만 5천 달러인 이 대회에 우리나라는 남자복식 이용대(요넥스)·유연성(수원시청) 조가 출전한다.

같은 기간 월드투어 슈퍼1000대회인 인도네시아오픈이 열려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기 때문에 러시아오픈은 관심이 덜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랭킹이 250위 이기에 랭킹포인트를 쌓는 게 급선무다. 때문에 우리나라 선수들로는 유일하게 출전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대회를 거듭할수록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주말에 끝난 미국오픈에서는 3위를 차지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는 첫 우승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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