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유러피언게임 배드민턴대회 영국과 덴마크가 금 2개씩 나눠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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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9 유러피언게임 배드민턴대회 혼합복식 입상자들, 대회 조직위원회
사진 2019 유러피언게임 배드민턴대회 혼합복식 입상자들, 대회 조직위원회

2019 유러피언게임 배드민턴대회가 지난달 24일부터 30일(현지시각)까지 일주일 동안 벨라루스 민스크 팔콘 클럽에서 열렸다.

영국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를 획득했고, 유럽의 강호인 덴마크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네덜란드가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 프랑스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영국은 4개 종목에서 결승에 진출하며 유럽의 강호인 덴마크의 아성을 흔들었다. 그 결과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 혼합복식

혼합복식 결승은 영국 선수들끼리의 대결이었다.

랭킹 10위인 크리스 애드콕·가브리엘르 애드콕(영국) 조와 랭킹 11위인 마커스 엘리스·로렌 스미스(영국) 조가 결승에서 맞붙었다.

마커스 엘리스·로렌 스미스 조가 팽팽한 거라는 예상을 깨고 크리스 애드콕·가브리엘르 애드콕 조를 2-0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마커스 엘리스·로렌 스미스 조가 첫 게임을 21:14로 따내더니, 두 번째 게임은 21:9로 마무리했다.

1위 마커스 엘리스·로렌 스미스(영국)
2위 크리스 애드콕·가브리엘르 애드콕(영국)
3위 톰 지켈·델핀 델루이(프랑스)
3위 샘 매기·클로이 매기(아일랜드)

▲ 남자복식

남자복식 결승에는 랭킹 22위인 마커스 엘리스·크리스 앵그리지(영국) 조와 랭킹 8위인 킴 아스트룹·엔더스 스카룹 라스무센(덴마크) 조가 올랐다.

마커스 엘리스·크리스 앵그리지 조가 밀릴 거라는 예상을 깨고 상대를 2-0으로 제압하며 영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마커스 엘리스·크리스 앵그리지 조가 첫 게임을 21:17로 따내더니, 두 번째 게임도 21:10으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위 마커스 엘리스·크리스 앵그리지(영국)
2위 킴 아스트룹·엔더스 스카룹 라스무센(덴마크)
3위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러시아)
3위 로빈 태블링·젤르 마스(네덜란드)

▲ 여자단식

여자단식 결승에서 랭킹 20위인 미아 블리치펠트(덴마크)와 24위인 커스티 길모어(영국)가 올랐다.

이날 결승에서 영국 선수들이 선전을 펼쳤지만 미아 블리치펠트가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미아 블리치펠트가 첫 게임을 21:16으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7로 마무리 지으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1위 미아 블리치펠트(덴마크)
2위 커스티 길모어(영국)
3위 리네 호즈마크 키에르스펠트(덴마크)
3위 에브게니아 코셋스카야(러시아)
 
사진 2019 유러피안게임 배드민턴 경기 모습, 대회 조직위원회
사진 2019 유러피안게임 여복 셀레나 피크-쉐릴 세이넨 조가 준결에서 승리하며 환호하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

▲ 여자복식

여자복식 결승에는 랭킹 28위인 셀레나 피크·쉐릴 세이넨(네덜란드) 조와 랭킹 30위인 클로이 버치·로렌 스미스(영국) 조가 올랐다.

셀레나 피크·쉐릴 세이넨 조가 2-1로 승리를 따내며 네덜란드에 금메달을 안겼다.

셀레나 피크·쉐릴 세이넨 선수는 첫 게임을 14:21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을 21:13으로 따내고, 세 번째 게임도 21:15로 마무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1위 셀레나 피크·쉐릴 세이넨(네덜란드)
2위 클로이 버치·로렌 스미스(영국)
3위 에밀레 레펠·안네 트란(프랑스)
3위 에카테리나 볼로토바·알리나 다브레토바(러시아)

▲ 남자단식

남자단식 결승에는 랭킹 13위인 엔더스 안톤센(덴마크)과 랭킹 33위인 브라이스 레버데즈(프랑스)가 진출했다.

결승에서 엔더스 안톤센이 2-1로 승리를 따내며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엔더스 안톤센이 첫 게임을 접전 끝에 21:19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은 14:21로 내줬지만, 세 번째 게임을 21:10으로 마무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1위 엔더스 안톤센(덴마크)
2위 브라이스 레버데즈(프랑스)
3위 라울 머스트(에스토니아)
3위 미샤 질버맨(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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