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전영오픈배드민턴대회에 출전한 김사랑, 대회 엠블럼 앞에서 아내 엄혜원과 선전 다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김사랑(밀양시청)과 엄혜원(김천시청)이 전영오픈 엠블럼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사랑 SNS

남자복식 김사랑(밀양시청)이 7년 만에 전영오픈에 출전한 소감을 전하며 아내 엄혜원(김천시청)과 함께 2023 전영오픈 엠블럼 앞에서 찍은 기념사진을 SNS에 올렸다.

김사랑은 '은퇴하기 전에 다시 뛸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둘 다 경기 잘 뛰고 갈 수 있기를'이라고 적었다.

김사랑은 김기정(당진시청)과 남자복식을 엄혜원은 고성현(김천시청)과 혼합복식에 출전한다. 남복 랭킹 51위 김사랑-김기정 조는 잠시 후 7시(한국 시각)에 이번 전영오픈의 첫 번째 경기에 출전하며 랭킹 12위 무하마드 소히불 피크리-바가스 마울라나(인도네시아) 조와 격돌한다. 

여자단식 랭킹 23위 미아 블리치팰트(덴마크)는 지난해 아쉽게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올해 플레이를 기대하고 있다며 엠블럼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사진 미아 블리치팰트(덴마크) SNS

남자복식 랭킹 14위 양포한(대만)은 '내 생일에 매년 전영오픈이 열린다. 이번 상위 토너먼트에 참가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고, 반드시 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라며 전영오픈에서 생일을 맞았다고 밝혔다. 양포한은 루칭야오(대만)과 파트너로 남자복식 랭킹 14위다.

사진 양포한(대만) SNS

자국에서 경기를 치르는 로렌 스미스(영국)는 '올해 최고의 토너먼트 시간. 오늘 본관에서 연습 잘했다. 내일 첫 라운드를 위해 준비 완료'라고 적었다. 로렌 스미스는 혼합복식은 랭킹 57위로 남편인 마커스 엘리스(영국)와 여자복식은 랭킹 59위로 클로이 버치(영국)와 파트너를 이뤄 두 종목에 출전한다.

사진 로렌 스미스(영국) SNS

여자단식 랭킹 15위 미쉘 리(캐나다)는 '올해 가장 좋아하는 토너먼트 중 하나. 우리는 매일 너무 열심히 일하고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위대한 팀과 모든 지원에 감사하며, 내일 코트에서 만나요'라고 적었다.

사진 미쉘 리(캐나다) SNS

여자단식 랭킹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는 자신을 모델로 한 포스터 앞에서 '10번째 전영오픈. 성장의 또 다른 해. 전통, 분위기 그리고 외침. 많이 즐길 수 있게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손가락으로 승리의 V자를 그려 보였다.

사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SNS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