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일반부 단체전 준결에서 김천시청이 화순군청에 3-0 완승 거둬

[전국체전배드민턴] 여일반 김천시청이 화순군청 따돌리고 결승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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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 오른 김천시청의 정경은-엄혜원의 경기 모습
사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 오른 김천시청의 정경은-엄혜원의 경기 모습

[더페어] 김용필 기자=김천시청이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결승에 올랐다.

김천시청은 13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일반부 단체전 준결에서 화순군청을 3-0으로 꺾고 결승에 합류했다.

단식과 복식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김천시청의 일방적인 경기로 끝났다.

1경기 1단식에서 박가은(김천시청)이 전주이(화순군청)를 2-1로 꺾어 김천시청이 기선을 제압했다. 박가은이 1게임을 11:21로 내줬지만, 2게임을 21:14로 따내고, 3게임도 21:7로 이겼다.

2경기 2단식에서 김주은(김천시청)이 유아연(화순군청)을 2-0으로 꺾으면서 김천시청이 결승에 성큼 다가섰다. 김주은이 1게임을 21:12로 따내고, 2게임도 21:10으로 이겼다.

3경기 1복식에서 정경은-엄혜원(김천시청) 조가 김민솔-정나은(화순군청) 조를 2-0으로 꺾으면서 김천시청이 3-0 완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정경은-엄혜원 조가 1게임을 21:14로 따내고, 2게임도 21:14로 마무리했다.

김천시청은 결승에서 KGC인삼공사와 격돌한다. KGC인삼공사는 준결에서 경기선발을 3-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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