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류환 기자=KGC인삼공사가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KGC인삼공사는 13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일반부 단체전 준결에서 경기선발에 3-0으로 완승했다.
KGC인삼공사가 단식은 팽팽한 접전 끝에 승리를 따내며 기선을 제압하더니, 1복식에서 마무리했다.
1경기 1단식에서 이다희(KGC인삼공사)가 정채린(경기선발)에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KGC인삼공사가 기선을 제압했다. 정채린이 1게임을 19:21로 내줬지만, 2게임을 21:12로 따내더니, 3게임도 21:18로 이겼ㄷ.
2경기 2단식에서 아시안게임 여자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김가람(KGC인삼공사)이 정희수(경기선발)에 2-1 역전승을 거둬 KGC인삼공사가 결승에 성큼 다가섰다. 김가람이 1게임을 12:21로 내줬지만, 2게임을 21:14로 따내고, 3게임도 21:14로 이겼다.
3경기 1복식에서 윤예림-박혜은(KGC인삼공사) 조가 방지선-장현지(경기선발) 조를 2-0으로 꺾어 KGC인삼공사가 3-0 완승으로 결승에 올럈다. 윤예림-박혜은 조가 1게임을 21:16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18로 이겼다.
KGC인삼공사는 결승에서 김천시청과 맞붙는다. 김천시청은 준결에서 화순군청에 3-0 완승하고 결승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