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에서 일신여중이 만성중에 18-15로 이기고 우승 차지해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여중, 일신여중 만성중 꺾고 정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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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핸드볼선수권대회 여자중학부 우승을 차지한 일신여중, 사진 제공=대한핸드볼협회
2024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핸드볼선수권대회 여자중학부 우승을 차지한 일신여중, 사진 제공=대한핸드볼협회

[더페어] 김연우 기자=일신여자중학교가 만성중학교를 꺾고 대한핸드볼협회장기 정상에 올랐다.

일신여중은 29일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핸드볼선수권대회 여자중학부 결승에서 만선중을 18-15로 이겼다.

일신여중은 지난 대회에서 3위에 머물렀는데 이번에 우승을 차지했고, 만성중은 2년 연속 결승에 진출했지만, 연달아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일신여중이 전반을 8-5로 앞섰고, 후반은 10-10으로 비겨 3점 차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일신여중이 먼저 2골을 넣고 출발하더니 신은서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5-1까지 달아났다. 이후에는 1골씩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진행돼 8-5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2024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핸드볼선수권대회 여자중학부 준우승을 한 만성중학교, 사진 제공=대한핸드볼협회
2024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핸드볼선수권대회 여자중학부 준우승을 한 만성중학교, 사진 제공=대한핸드볼협회

후반에도 신은서가 연속 골을 넣어 10-5로 달아나며 3, 4점 차의 리드를 지키다 중반에 연속골을 허용해 13-11, 2점 차까지 쫓겼다. 1골씩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진행되다 후반에 일신여중이 2골을 연속으로 넣어 18-14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고, 결국 18-15로 마무리했다.

윙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일신여중은 신은서가 9골, 김태희가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정다연 골키퍼가 7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최우수 선수는 일신여중의 오주현이 선정됐고, 만성중의 박시원이 우수선수로 선정됐다.

1위 일신여자중학교

2위 만성중학교

3위 세연중학교

3위 인화여자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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