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당고가 삼척고를 27-23으로 이겨
전북제일고가 선산고를 21-20으로 꺾어

[대한핸드볼협회장배] 남고, 천안신당고와 전북제일고 결승에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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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4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핸드볼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준결 천안신당고와 삼척고의 경기 모습, 핸드볼 티비 영상 탭쳐
사진 2024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핸드볼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준결 천안신당고와 삼척고의 경기 모습, 핸드볼 티비 영상 탭쳐

[더페어] 김연우 기자=천안신당고등학교와 전북제일고등학교가 대한핸드볼협회장기 결승에서 격돌한다.

천안신당고와 전북제일고는 28일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핸드볼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4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천안신당고는 준결에서 삼척고등학교를 27-23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천안신당고가 전반은 11-12로 뒤졌지만, 후반을 16-11로 앞서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초반부터 천안신당고가 2점 차로 뒤지며 따라가다 1점 차까지 좁혔다 3점 차까지 벌어지고를 반복하다 11-12로 뒤지며 전반을 마쳤다.

천안신당고가 후반 중반까지 1, 2점 차로 뒤지며 추격하다 19-21에서 2점을 연달아 따내 21-21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수빈과 조유환이 2골씩 4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25-22로 역전에 성공했다. 마지막에도 2골을 연속으로 넣으면서 27-23으로 마무리했다.

중거리 슛과 돌파 슛으로 승리를 이끈 천안신당고는 조유환이 12골, 이준영이 5골을 넣어 공격을 이끌었고, 박성일 골키퍼가 10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전북제일고는 준결에서 선산고등학교를 21-20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전북제일고가 전반은 9-11로 뒤졌지만, 후반에 9-7로 앞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7m드로에서 3-2로 승리하면서 전북제일고가 1점 차로 승리를 거뒀다.

돌파 슛이 좋았던 전북제일고는 문진건이 8골, 주용찬이 6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오현민 골키퍼가 22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 28일 남자고등부 경기 결과

- 천안신당고등학교 27-23 삼척고등학교

- 전북제일고등학교 21-20 선산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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