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에서 천안동중이 인천효성중 25-19로 꺾고 정상 올라

[대한핸드볼협회장배] 남중, 천안동중이 인천효성중 꺾고 우승 차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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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핸드볼선수권대회 남자중학부 우승을 차지한 천안동중, 사진 제공=대한핸드볼협회
2024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핸드볼선수권대회 남자중학부 우승을 차지한 천안동중, 사진 제공=대한핸드볼협회

[더페어] 김연우 기자=천안동중학교가 대한핸드볼협회장기 우승을 차지했다.

천안동중은 29일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핸드볼선수권대회 남자중학부 결승에서 인천효성중학교를 25-19로 이겼다.

지난해에도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한 천안동중이 마침내 정상에 올랐다. 인천효성중은 지난해 이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는데 올해는 결승까지 올랐다.

천안동중이 전반에 16-5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후반에 9-14로 뒤졌지만, 전반에 워낙 점수 차를 크게 벌려놔 승리를 거뒀다.

전반 5분 정도 팽팽한 접전을 보이더니 천안동중이 3골을 연달아 넣어 6-2로 달아났다. 이후 8골을 몰아붙여 14-4까지 치고 나간 천안동중이 16-5로 전반을 마쳤다.

2024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핸드볼선수권대회 남자중학부 준우승을 한 인천효성중학교, 사진 제공=대한핸드볼협회
2024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핸드볼선수권대회 남자중학부 준우승을 한 인천효성중학교, 사진 제공=대한핸드볼협회

후반에도 천안동중이 4골을 연속으로 넣어 20-6으로 달아났는데 1, 2점씩 추격을 허용해 22-12까지 좁혀졌다. 이어 3점을 연달아 내줘 23-15로 좁혀졌고, 막판에 또 연속 골을 허용했지만 천안동중이 25-19로 마무리했다.

속공과 중거리 슛에서 강한 면모를 보인 천안동중은 김태현이 8골, 정지우가 6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김동우 골키퍼가 8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천안동중의 정지우 선수가 최우수 선수로, 인천효성중의 이준희가 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1위 천안동중학교

2위 인천효성중학교

3위 무안북중학교

3위 대전글꽃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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