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연우 기자=인천효성중학교와 천안동중학교가 대한핸드볼협회장기 결승에 올랐다.
인천효성중과 천안동중은 28일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핸드볼선수권대회 남자중학부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인천효성중은 준결에서 대전글꽃중학교를 26-11로 크게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효성중이 전반을 15-5로 크게 앞섰고, 후반도 11-6으로 앞서 15점 차로 이겼다.
인천효성중이 전반 시작과 함께 7골을 연달아 넣고 출발했다. 대전글꽃중은 11분이 넘어서야 첫 골을 기록했다. 다시 인천효성중이 4골을 연속으로 넣어 11-1까지 달아나고 1골을 주고받아 15-5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도 시작과 함께 인천효성중의 천승연이 연달아 3골을 넣었고, 중반에도 3골을 연속으로 넣어 23-10으로 달아났다. 결국 인천효성중이 26-11로 마무리했다.
인천효성중의 천승연이 11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고, 이준희 골키퍼가 21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인천효성중은 결승에서 천안동중학교와 맞붙는다. 천안동중은 준결에서 무안북중학교를 28-17로 이기고 결승에 입성했다.
천안동중이 전반을 14-9로 앞섰고, 후반도 14-8로 앞서 11점 차로 승리를 거뒀다.
인천효성중은 김태현이 7골, 정지우가 6골, 심규호가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김동우 골키퍼가 11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 28일 남자중학부 경기 결과
- 인천효성중학교 26-11 대전글꽃중학교
- 천안동중학교 28-17 무안북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