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용필 기자=여자 단식 안세영(삼성생명)의 라이벌 야마구치 아카네(일본)가 홍콩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야마구치 아카네는 17일 홍콩 Hong Kong Coliseum에서 열린 2023 홍콩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500)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야마구치는 지난 7월 캐나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5개 대회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동안 있었던 4개 대회는 모두 안세영이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단식]
여자단식 4강에는 랭킹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랭킹 8위 그레고리아 마르스카 툰중(인도네시아), 랭킹 34위 고진웨이(말레이시아), 랭킹 17위 장이만(중국)이 올랐다.
준결에서 야마구치 아카네가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을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야마구치 아카네가 1게임을 21:17로 따내고, 2게임은 23:25로 내줬지만, 3게임을 21:18로 이겼다.
장이만은 준결에서 고진웨이를 2-0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장이만이 1게임을 21:14로 따내고, 2게임도 21:11로 이겼다.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가 장이만을 2-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야마구치 아카네가 1게임을 21:18로 따내고, 2게임도 21:15로 이겼다.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2위 장이만(중국)
3위 그레고리아 마르스카 툰중(인도네시아)
3위 고진웨이(말레이시아)
[남자복식]
남자복식 4강에는 랭킹 13위 리양-왕치린(대만) 조와 랭킹 11위 레오 롤리 카르난도-다니엘 마틴(인도네시아) 조, 랭킹 9위 킴 아스트룹-엔더스 스카룹 라스무센(덴마크) 조, 랭킹 10위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조가 올랐다.
준결에서 레오 롤리 카르난도-다니엘 마틴 조가 리양-왕치란 조를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레오 롤리 카르난도-다니엘 마틴 조가 1게임을 13:21로 내줬지만, 2게임을 21:8로 따내고, 3게임도 21:13으로 이겼다.
킴 아스트룹-엔더스 스카룹 라스무센 조는 모하마드 아산-헨트라 세티아완 조를 2-1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킴 아스트룹-엔더스 스카룹 라스무센 조가 1게임을 24:22로 따내고, 2게임은 19:21로 내줬지만, 3게임을 21:11로 이겼다.
결승에서 킴 아스트룹-엔더스 스카룹 라스무센 조가 레오 롤리 카르난도-다니엘 마틴 조를 2-1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킴 아스트룹-엔더스 스카룹 라스무센 조가 1게임을 21:10으로 따내고, 2게임은 22:24로 내줬지만, 3게임을 21:19로 이겼다.
1위 킴 아스트룹-엔더스 스카룹 라스무센(덴마크)
2위 레오 롤리 카르난도-다니엘 마틴(인도네시아)
3위 리양-왕치린(대만)
3위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혼합복식]
혼합복식 4강에는 랭킹 12위 고 순 홧-라이 쉐본 제미(말레이시아)조와 랭킹 23위 탱천맨-세잉수에트(홍콩) 조, 구오신와-웨이야신(중국) 조, 랭킹 18위 미도리카와 히로키-사이토 나츠(일본) 조가 올랐다.
준결에서 탱천맨-세잉수에트 조가 고 순 홧-라이 쉐본 제미 조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탱천맨-세잉수에트 조가 1게임을 21:12로 따내고, 2게임도 21:12로 이겼다.
구오신와-웨이야신 조는 준결에서 미도리카와 히로키-사이토 나츠 조를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구오신와-웨이야신 조가 1게임을 21:19로 따내고, 2게임도 21:18로 이겼다.
결승에서 구오신와-웨이야신 조가 탱천맨-세잉수에트 조를 2-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구오신와-웨이야신 조가 1게임을 21:13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19로 이겼다.
1위 구오신와-웨이야신(중국)
2위 탱천맨-세잉수에트(홍콩)
3위 고 순 홧-라이 쉐본 제미(말레이시아)
3위 미도리카와 히로키-사이토 나츠(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