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복 신승찬-이유림 1-2로 패하며 준우승 차지해

[북마리아나오픈배드민턴] 여복 신승찬-이유림 은메달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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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북마리아나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시상식
사진 2023 북마리아나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시상식

[더페어] 김용필 기자=여자복식 신승찬(인천국제공항)-이유림(삼성생명) 조가 북마리아나오픈 은메달을 따냈다.

신승찬-이유림 조는 11일 미국 사이판 Gilbert C. Ada Gymnasium에서 열린 2023 북마리아나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복 랭킹 33위 신승찬-이유림 조가 랭킹 30위 수야칭-린원칭(대만) 조에 아쉽게 1-2로 패했다. 말 그대로 깻잎 한 장 차이의 패배여서 더 아쉬웠다.

1게임은 신승찬-이유림 조가 초반에 연속 실점으로 5:11로 뒤졌지만, 야금야금 따라잡아 15점부터 동점을 만들었다. 공격적인 플레이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17:18에서 신승찬-이유림 조가 공격으로 2점을 따내며 역전했지만, 3점을 연달아 내주면서 19:21로 패하고 말았다.

2게임은 후반까지 팽팽한 공방전을 펼치다 15점 동점에서 신승찬-이유림 조가 4점을 연달아 따내며 승기를 잡나 싶었는데 곧바로 3점을 연거푸 내주면서 1점 차로 쫓겼다. 하지만 신승찬-이유림 조가 2점을 먼저 따내 21:18로 이겼다.

3게임은 신승찬-이유림 조가 초반부터 연속 실점으로 격차가 벌어져 7:16까지 뒤졌다. 이때부터 신승찬-이유림 조가 연속 득점으로 성큼성큼 따라붙더니 16:20에서 4점을 연달아 따내며 듀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2점을 연달아 내주는 바람에 20:22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위 수야칭-린원칭(대만)

2위 신승찬-이유림(한국)

3위 창칭휘-양칭툰(대만)

3위 키우핀치안-텅초통(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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