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연우 기자=여자복식 신승찬(포천시청)-이유림(삼성생명) 조가 태국마스터즈 4강에 진출했다.
신승찬-이유림 조는 2일 태국 방콕 나미부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태국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300) 여자복식 8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신승찬-이유림 조는 지난해 대만오픈 우승 이후 13경기 만에 메달권에 진입했다.
여복 랭킹 26위 신승찬-이유림 조는 랭킹 16위 리웬메이-류슈앤슈앤(중국) 조를 2-0으로 이겼다.
신승찬-이유림 조가 1게임 초반에 4점을 연달아 따내며 앞서기는 했지만, 멀리 달아나지 못했다. 2, 3점 차로 앞서던 신승찬-이유림 조가 후반으로 갈수록 1, 2점 차로 쫓겼는데 17:16에서 2점을 연달아 따내 승기를 잡더니 21:17로 마무리했다.
2게임은 초반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신승찬-이유림 조가 4점을 연달아 따내 12:7로 달아났다. 후반에도 4점을 연거푸 따내 19:10으로 도망치며 승기를 잡아 21:16으로 이겼다.
신승찬-이유림 조는 준결에서 랭킹 25위 리이징-루오슈민(중국) 조와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