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류환 기자=성지여자중학교가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성지여중이 10일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3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겸 제31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 선수 선발전 여자중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광주체육중학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성지여중이 광주체중을 3-0으로 꺾었다. 이로써 성지여중은 지난해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준결에 이어 결승에서도 성지여중의 김보혜가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고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1경기 단식에서 김보혜(성지여중)가 김나연(광주체중)을 2-0으로 이겨 성지여중의 출발이 좋았다. 김보혜가 1게임을 21:10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13으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도 이송현(성지여중)이 권혜원(광주체중)을 2-0으로 꺾어 성지여중이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이송현이 1게임을 접전 끝에 21:19로 따내고, 2게임도 21:12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 김보혜-박안다미로(성지여중) 조가 여서영-정아름(광주체중) 조를 2-0으로 이겨 성지여중이 3-0 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보혜-박안다미로 조가 1게임을 21:10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14로 이겼다.
1위 성지여자중학교
2위 광주체육중학교
3위 언주중학교
3위 남원주중학교